'스위스'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2.09.21 스위스 최대의 도시, 취리히 by 천영조
  2. 2012.09.17 7월 마이언펠트의 풍경 by 천영조
  3. 2012.08.23 [출발전 준비사항] 스위스 일주 11일 여행 by 천영조
  4. 2012.08.16 7월 중순의 리히텐슈타인공국의 바두츠 by 천영조
  5. 2012.03.16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티라노->생모리츠 ]를 타며 by 천영조

@ 02 AUG 2012. 스위스 최대의 도시. 취리히

 

루체른에서 약 1시간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스위스의 현관문인 취리히(408m)

스위스 최대의 도시로 취리히 주의 주도이며, 스위스의 중세와 현대의 모습이 잘 조화되어 있다.

 

취리히 호수(Zurich-see) 분수대가 시원하게 올라온다.

햇볕 좋은 날이면 어김없이 선탠을 즐기는 스위스 사람들♪

 

 

취리히 시가지로 들어서면, 리마트 강(Limat)을 중심으로 서쪽(신시가) / 동쪽(구시가)로 나뉜다.

리마트 강의 동쪽에 위치한, 그로스뮌스터(Gross-munster)

스위스 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 사원으로, 카롤링거 왕조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위스 독립기념일을 맞아, 꼭대기에 스위스 국기가 걸려있다.

 

리마트 강 서쪽에는 청동지붕이 인상적인, 프라우뮌스터(성모교회:Frau-munster)가 서있다.

마르크 샤갈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그림 5-6점을 만나볼 수 있다.(사진촬영 불가)

 

또한, 바로 옆에는 취리히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성 피터 교회를 만날 수 있다.

1534년 탑에 설치된 지름 8.7m의 유럽 최대의 대시계가 유명하다.

 

 

 

 

신시가의 중심, 반호프 거리로 발걸음을 옮기면 스위스 교육의 아버지라 불리는 '페스탈로치(Pestalozzi) 동상'을 만날 수 있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위인이다♪

 

반호프 거리는 대로이지만 트램 전용도로이므로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다.

 

 

스위스 구시가지를 빠져나와,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취리히 공과대학으로 향한다.

취리히의 유명 대학 중 하나인, 취리히 공과대학에는 한참 학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로써 9박 11일간의 스위스 완전일주가 마치게 된다. THE END ♪

Posted by 천영조

@ 25 JUL 2012. 7월 어느날 마이언펠트(Maienfeld)의 풍경

 

: 마이언펠트는 하이디 마을로 유명하다.

1974년 제작된 애니메이션 '알프스 소녀 하이디' 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작품이다. 요한나 슈피리의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다카하타 이사오가 감독한 이 작품은 일본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됐다.

 

바두츠를 지나, 하이디의 마을 마이언펠트로 가는 길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원래는 하이디샘에서부터 가벼운 하이킹을 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너무 세차게 와서 잠시 내려서 하이디 마을 전체지도만 보고 먼저 식당으로 이동..    

 

 

하이디 마을의 식당답게 모든 것이 하이디스럽게 꾸며진 식당에서 스위스에서의 첫 점심을..

 

스위스 음식이 맛이 없다는.. 선입견이 훌훌 날아갈 만큼 맛있는 음식♬

 

점심을 먹고 밖에 나오니, 해가 반짝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하이디 하우스(Heidi House)까지 도보로 이동..

 

하이디 하우스 옆에는 하이디 관련 기념품샵과 요한나 슈피리 박물관도 있다.

 

하이디 하우스 내부로 들어가면, 하이디와 피터의 모형과 각국 언어로 번역된 여러 하이디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어로 된 '알프스의 소녀' 찾았다!

 

하이디마을을 지나, 하이디 동화의 또 하나의 배경인 '바트 라가츠'로 향하다..

바트 라가츠(BAD RAGAZ)는 스위스의 유서깊은 온천도시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휴양지이다.

 

이번 여행에는 온천 방문은 없지만, 쉬어갈 겸 바드 라가츠 휴양단지를 들렸다.

바트라가츠에서 한 숨 돌린 후, 다시 우리는 생모리츠로 향한다♪

Posted by 천영조

♡ 스위스 일주 11일 ♡

 

 

■ 기후 / 의복준비 

: 사계절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온화한 기후이다. 여름에는 고온건조하여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도 견딜만한 날씨이지만, 최근에는 이상기온으로 많이 더워지는 경향이 있다. 여름에도 알프스 등반시에는 긴팔의류를 준비해야 한다.

ex) 7월 하순의 기후 : 기본은 여름의류(25도), 알프스 등반시 간절기의류(11도)

 

겨울에는 영하로 내려가고 눈이 자주 오지만 심한 추위는 아니다. 또한 알프스를 오르게 되므로 반드시 두터운 잠바를 준비해야 한다. 겨울에는 대체로 실내난방이 약하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시차

:  스위스는 GMT(국제표준시간)보다 1시간 빠르며, 보통은 한국보다 8시간이 느리다.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나라이다. (서머타임 적용시 :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 환

:  스위스는 유로화 통용나라로 유로화가 사용되기는 하지만, 자국통화 단위인 프랑(SFR)을 사용한다.  (통화 대비는, 유로 : 스위스 프랑 = 1 : 약 1.12)

■ 전압

: 3핀의 콘센트의 모양(250V, 50Hz)을 하고 있고, 두께가 더욱 가늘어서 한국의 전기 제품은 대부분 쓸 수가 없다. 멀티어답터와 멀티짹을 준비해야 한다.

■ 준비물

: 여권, 의류(계절에 맞는 의복준비), 비상약(진통제, 지사제 등), 수영복(수영장, 사우나 이용), 선글라스, 선크림, 손목시계, 편한 신발(하이킹), 모자, 카메라(배터리, 충전기), 핸드폰 충전기, 접이식 우산, 간식 등등

■ 스마트폰 로밍 안내

: 출발 전 데이터 차단을 해놓지 않으시면 현지에서 사용하지 않아도 자동 업데이트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차단은 사전 통신사에 요청 또는 공항에서 통신사 데스크 방문을 통해 차단하실 수 있습니다.

 

 

■ 공항미팅

: 출발 3시간 전에 인천공항3층 A카운터 옆 사랑의여행사 미팅

■ 공항 수속안내

: 공항 미팅을 하시면서, (일정표, 전자항공권, 네임택, 무전기)를 나누어드립니다. 무전기는 2인1세트로 전일정 사용하며, 인천공항에 다시 도착하셔서 반납해 주시면 됩니다.

인솔자와 인사가 끝나시면 개별적으로 대한항공 카운터에 가셔서 수속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비엔나 국제공항 도착 후

: 인천발 취리히행 대한항공은 비엔나공항을 잠시 경유해서 갑니다.

비엔나 공항에 도착하시면, 취리히 연결승객 / 비엔나 도착승객으로 구분되는 안내판을 보시고 환승센터에서 약 1.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동일한 비행기를 다시 탑승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환승의 개념이 아니므로 인천공항에서 100ml 액체류를 구매하셔도 됩니다. 

 

 

 

 

Posted by 천영조

 2012. 07. 24  / 스위스 일주여행 11일의 첫 일정이 시작됩니다.

 

@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 공국.

면적은 160㎢, 인구는 3만5천여명 정도의 작은나라이지만, 3無의 부러울 것 없는 나라입니다.

실업 無 / 빈부격차 無 / 범죄 無

자칫 스위스의 한 칸톤으로 보기 쉽지만, 1866년 독일로부터 독립한 엄연한 입헌군주제 국가로 현재 국가 원수는 저 절벽 위에 있는 바두츠성의 주인, 한스 아담 2세입니다.

 

1) 바두츠성의 모습을 재현한 작은 모형

 

2) 저멀리 바두츠성이 보이는 시청사 앞.

 

3) 바두츠성의 모습. 성 가까이는 가지 못했지만.. 궁금하다.. 성주의 모습이..

 

4) 리히텐슈타인의 볼거리 중 하나인, 넓게 펼쳐진 포도밭. 한 알을 따서 먹어보면 아직 여물지 않아서 씁쓸하지만.. 싱그러운 여름을 머금고 있다.

 

 

 

5) 시청사 옆의 기념품 가게.

 

6) 리히텐슈타인의 박물관

 

7) 리히텐슈타인의 또 하나의 볼거리. 우표 박물관

리히텐슈타인의 우표는 아름다워, 우표수입도 대단하고 세계 각국에서 아름다운 우표를 보기위해 많이 찾고 있다.

 

 

8) 박물관 내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우표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우표 크기가 크다. 그리고 예전에 알프스 산맥을 넘어 마차를 타고 우편을 배달했던 루트와 모형들을 볼 수도 있다.

 

 

8) 리히텐슈타인의 관광안내소. 관광안내소로 나오면 저렇게 귀여운 빨간 관광열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Posted by 천영조

베르니나 특급 -> 스위스의 특급열차로는 빙하특급을 손꼽으나, 스위스를 찾는 여행자들 사이에는 스위스와 이태리의 경계가되는 티라노에서 생모리츠로 연결되는 베르니나 특급을 최근들어 선호하고 있다. 특히 이번여행에서는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브루시오 지점의 루프다리를 찍지는 못했지만, 호수와 빙하 비아덕트-열차길(Via Duct)를 관망하며, 푸른스위스의
낭만을 느껴볼수 있는 여행입니다.







 


 


 

 

Posted by 천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