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모습을 간직한, 루체른
@ 01 AUG 2012. 중세 모습을 간직한, 루체른
빌헬름 텔 특급 연장선인 유람선의 종착지인, 루체른(Luzern)
카펠교의 노을지는 모습도 만나고,,
이 날 저녁의 하이라이트는 불꽃놀이
저녁 12시가 넘어가서, 루체른 호숫가 여기저기서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
다음 날의 일정은, 루체른 시티투어~
처음 만나볼 곳은 루체른의 명물 '빈사의 사자상(Lowen-denkmal)'
뢰벤광장(Lown-platz)에서 북쪽으로 나아가면 오른편에 공원이 있고, 그 공원의 연못 건너편 암벽에 '빈사의 사자' 부조가 있다.
1792년 프랑스 대혁명이 한창이던 시기, 루이16세 일가를 경호하다 목숨을 바친 스위스의 786명의 용병을 추도하는 비다. 그들의 충성심을 칭송하고자 만들어 졌으며, 이는 위치적으로 중요하다고 한다.
스위스의 관광객이 가장 많은 루체른, 그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기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웅장한 루체른의 대성당, 호프교회(Hof-kirche)로 이동.
후기 르네상스 양식으로 2개의 첨탑이 있는 파사드는 당당한 풍격을 자랑하고 있으며, 4,950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파이프 오르간은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색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프교회에 들어서면,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울려퍼진다.
교회를 나와, 루체른 강변을 따라 카펠교로 이동한다.
루체른의 상징, 카펠교(Kapell-brucke)
루체른 호수가 로이스 강으로 흘러가는 지점에 걸려 있는 지붕이 있는 목조 다리로 적의 침입을 막는 방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총 길이 200m로 유럽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
1993년 일어난 화재로 북쪽 기슭의 일부를 제외한 상당 부분이 소실되었지만, 복원되었다.
카펠교 지붕의 대들보에 있는 연작 판화를 감상하며 건너보자.
카펠교를 지나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교회, 예수교회(Jesuiten-kirche)에 다다른다.
1677년 완성된 양파와 같은 돔 지붕 모양의 2개의 탑을 거느린 파사드로 아름답지만, 천장, 벽, 기둥 등이 흰색과 분홍색을 기조로 한 로코코 양식의 장식으로.. 화려함의 극치다.
예수교회를 나와, 루체른의 구시가지로 향한다.
아름다운 벽화의 건물로 둘러싸인 히르셴 광장(Hirschen-platz)를 지나, 구시가지로 가면 스위스 유명 먹거리 상점들이 나온다.
스위스의 유명한 수제 쵸코렛. 레더라(Lade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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