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렌 가는길 ♪

지역별/뮈렌 : 2012. 9. 20. 10:37

@ 31 JUL 2012. 절벽 위의 정취가 넘치는 뮈렌.

 

라우터브룬넨의 뒤편에 우뚝 서 있는 절벽 위에 있는 작은 마을. 뮈렌(Murren : 1,634m)

도로가 개통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차가 한대도 없어 아래 세계와 단절되어 있는 느낌이 드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다.

특히 이 마을에서 바라보는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3산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라우터브룬넨 역에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짐이 있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케이블카의 규모는 꽤 넓은 편이다. ^^

 

 

중간 지점인 Grutschalp(1,466m)에서 케이블카를 한 번 갈아탄다.

 

 

케이블카의 종착역인 Winteregg에서 BLM등산철도로 갈아탄다.

라우터브룬넨역에서부터 짐을 따로 싫었다면, 짐은 자동으로 다시 연결되어서 기차 앞칸에 실린다.

1,500m 고지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약 15분간 융프라우의 풍광을 즐기며 천천히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 좌측으로 융프라우의 풍광이 펼쳐지며, 저 멀리 융프라우 산자락의 또 다른 마을 융프라우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마을, 벵겐(Wengen)의 모습이 보인다.

 

 

 

뮈렌역(Murren : 1,634m) 에 도착.

도착하기 전에 호텔로 전화하면, 전기차를 타고 호텔에서 짐을 싫으러 온다.

교통편이 불편해서, 다른 지역보다는 뮈렌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 한적한 모습이다. 

 

 

 

뮈렌역 바로 앞에는 우리가 오늘 묶을 Eiger 호텔이 보인다. ^^ 10발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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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JUL 2012. 소리가 큰(Louder) 샘(Brunnen). 라우터브룬넨

 

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은 "소리가 큰 샘"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 그대로 라우터브룬넨이 자리 잡고 있는 U자형 계곡의 서쪽과 동쪽에 있는 절벽에는 70개 이상의 폭포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슈타우프바흐 폭포(Staubbachfall) 이다.

 

 

인터라켄에서 약 40분 정도 달리면 라우터브룬넨역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리면 앞쪽에 화장실도 보이고, 저 멀리 앞쪽으로 폭포가 힘차게 떨어지는 장관도 볼 수 있다.

 

 

이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

Posted by 천영조

@ 31 JUL 2012. 융프라우 관광의 시작점인 인터라켄

 

인터라켄(Interlaken)은 베른 주에 속하며, "호수 사이(Inter-Laken)" 라는 뜻이다.

브리엔츠 호수와 툰 호수 사이. 아레 강변을 따라 펼쳐진 세련된 분위기의 알프스 리조트이며, 융프라우 관광의 기점으로 유명하다.

 

저 멀리 융프라우가 시원하게 보인다.

그 밑으로는 여러 포인트에서 날아오르며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인터라켄의 중심 거리인 회헤 거리(Hohe-weg)는 세계 각국의 여행자가 오간다. 

 

 

1859년 오픈한 카지노 쿠어잘은 인터라켄을 방문한 이들의 오락과 사교의 중심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분수대가 인상적이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뮈렌. 부푼 마음으로 뮈렌으로 떠나다.

Posted by 천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