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일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9.21 스위스 최대의 도시, 취리히 by 천영조
  2. 2012.08.16 7월 중순의 리히텐슈타인공국의 바두츠 by 천영조

@ 02 AUG 2012. 스위스 최대의 도시. 취리히

 

루체른에서 약 1시간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스위스의 현관문인 취리히(408m)

스위스 최대의 도시로 취리히 주의 주도이며, 스위스의 중세와 현대의 모습이 잘 조화되어 있다.

 

취리히 호수(Zurich-see) 분수대가 시원하게 올라온다.

햇볕 좋은 날이면 어김없이 선탠을 즐기는 스위스 사람들♪

 

 

취리히 시가지로 들어서면, 리마트 강(Limat)을 중심으로 서쪽(신시가) / 동쪽(구시가)로 나뉜다.

리마트 강의 동쪽에 위치한, 그로스뮌스터(Gross-munster)

스위스 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 사원으로, 카롤링거 왕조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위스 독립기념일을 맞아, 꼭대기에 스위스 국기가 걸려있다.

 

리마트 강 서쪽에는 청동지붕이 인상적인, 프라우뮌스터(성모교회:Frau-munster)가 서있다.

마르크 샤갈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그림 5-6점을 만나볼 수 있다.(사진촬영 불가)

 

또한, 바로 옆에는 취리히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성 피터 교회를 만날 수 있다.

1534년 탑에 설치된 지름 8.7m의 유럽 최대의 대시계가 유명하다.

 

 

 

 

신시가의 중심, 반호프 거리로 발걸음을 옮기면 스위스 교육의 아버지라 불리는 '페스탈로치(Pestalozzi) 동상'을 만날 수 있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위인이다♪

 

반호프 거리는 대로이지만 트램 전용도로이므로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다.

 

 

스위스 구시가지를 빠져나와,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취리히 공과대학으로 향한다.

취리히의 유명 대학 중 하나인, 취리히 공과대학에는 한참 학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로써 9박 11일간의 스위스 완전일주가 마치게 된다. THE END ♪

Posted by 천영조

 2012. 07. 24  / 스위스 일주여행 11일의 첫 일정이 시작됩니다.

 

@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 공국.

면적은 160㎢, 인구는 3만5천여명 정도의 작은나라이지만, 3無의 부러울 것 없는 나라입니다.

실업 無 / 빈부격차 無 / 범죄 無

자칫 스위스의 한 칸톤으로 보기 쉽지만, 1866년 독일로부터 독립한 엄연한 입헌군주제 국가로 현재 국가 원수는 저 절벽 위에 있는 바두츠성의 주인, 한스 아담 2세입니다.

 

1) 바두츠성의 모습을 재현한 작은 모형

 

2) 저멀리 바두츠성이 보이는 시청사 앞.

 

3) 바두츠성의 모습. 성 가까이는 가지 못했지만.. 궁금하다.. 성주의 모습이..

 

4) 리히텐슈타인의 볼거리 중 하나인, 넓게 펼쳐진 포도밭. 한 알을 따서 먹어보면 아직 여물지 않아서 씁쓸하지만.. 싱그러운 여름을 머금고 있다.

 

 

 

5) 시청사 옆의 기념품 가게.

 

6) 리히텐슈타인의 박물관

 

7) 리히텐슈타인의 또 하나의 볼거리. 우표 박물관

리히텐슈타인의 우표는 아름다워, 우표수입도 대단하고 세계 각국에서 아름다운 우표를 보기위해 많이 찾고 있다.

 

 

8) 박물관 내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우표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우표 크기가 크다. 그리고 예전에 알프스 산맥을 넘어 마차를 타고 우편을 배달했던 루트와 모형들을 볼 수도 있다.

 

 

8) 리히텐슈타인의 관광안내소. 관광안내소로 나오면 저렇게 귀여운 빨간 관광열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Posted by 천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