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8'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2.09.18 7월 꼬모호수 가는길 by 천영조
  2. 2012.09.18 7월 티라노에서의 점심 by 천영조
  3. 2012.09.18 7월 베르니나 특급 풍경 by 천영조
  4. 2012.09.18 7월 생모리츠 전망대 투어.. 1 by 천영조
  5. 2012.09.18 7월 폰트레지나 가는길..♪ by 천영조

@ 27 JUL 2012. 티라노에서 꼬모호수 가는길..

 

티라노를 떠나 꼬모로 가는 길엔 양측 산 중턱에 포도밭이 쫙 펼쳐져 있어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풍경이 이어지며, 한참 달리다 보면 호수들도 여럿 나타난다.

 

 

 

 

약 2.30분 정도 좁은 길을 쉴 새 없이 달려서 도착한 곳은 꼬모(COMO) 호수.

꼬모의 상징인 대성당을 지나, 카보우르 광장을 지나 호숫가로 향하면, 호반은 고급 별장지로 산 중턱에 별장들도 많고, 요트들이 잘 정박되어 있다.

 

7월 중순의 꼬모는 습하고 많이 더웠다..

 

 

 

 

 

Posted by 천영조

@ 27 JUL 2012. 베르니나 특급의 종착지, 티라노에서의 점심

 

티라노는 이태리령으로, 이태리와 스위스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다.

1,800m 고지의 생모리츠에서부터 시작해서, 오스피치오 베르니나를 지나 250m 저지대의 티라노에 도착하면 완연한 이태리의 풍경이다.

 

이탈리아에 왔으니, 이태리 음식을 맛나게~ 에스프레소도 한잔~ ♪

 

 

 

'지역별 > 티라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르니나 익스프레스의 티라노 부근 브루시오  (0) 2012.08.13
Posted by 천영조

@ 27 JUL 2012. 베르니나 특급 풍경 ♪

 

■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 / 거리 및 여행시간 : 125km, 4시간 

알프스 산맥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보십시오! 베르니나 특급 파노라마 열차는 일등석과 이등석을 갖춘 멋진 열차입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구름다리, 깎아지른 바위 절벽,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터널, 힘차게 뻗어 있는 산속의 물줄기, 알프스의 푸른 숲과 만년설 등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해 보십시오. 베르니나 열차는 ‘랙 & 피니언’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해발 2253m까지 올라가는 놀라운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스위스 관광청)

 

 

오늘의 일정은 생모리츠에서 이태리령의 티라노까지 베르니나 특급을 타고 이동..

생모리츠 도르프 지구의 기차역으로 이동해서, 9:29 베르니나 특급에 승차.

 

 

큰 유리창으로 시원하게 보이는 풍경에..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사람들..

로제크 계곡에서 봤던 모스테라치 빙하가 또 보인다.

약 2.40분 기차를 신나게 타고 달리다보면, 베르니나 특급의 하이라이트!

 

 

베르니나 특급의 명물 '스타인(Steinbok) 카트'가 지나갈 때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약 2.40분 기차를 신나게 타고 달리다보면, 베르니나 특급의 하이라이트!

브루시오(Brusio) 다리가 보이면서, 다리 위에서 360도 회전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브루시오 다리가 보이면, 종착지가 가까워온다. 티라노에 도착하기 전, 기차는 티라노 시내로 들어서 교회 바로 앞을 가로질러 종착지에 12:02 도착한다.

 

갑자기 스위스에서 이태리로 넘어오니, 분위기가 확 다르다. 

 

 

 

 

Posted by 천영조

@ 26 JUL 2012. 생모리츠 전망대 투어

 

■ 생모리츠 : 스위스의 남동부에 있는 휴양지로 인구 10만 미만의 소도시. 2차례의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으며, 그 중 1948년 올림픽 대회에 한국이 독립 후 최초로 참가했다.

 

로제크(ROSEG) 계곡 마차투어를 마치고, 곧바로 생모리츠 전망대 투어를 위해 달려온 곳은

[고르바취(CORVATSCH) 전망대]

 

 

 

 

 

 

천혜의 휴양지답게 생 모리츠에는 전망대를 가기 위한 다양한 루트가 있으며, 그중 고르바취 전망대는 3,303m에 위치해 있으며 2번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파노라마 식당이 보이고 엥가딘 계곡의 베르니나 PEAK, 로제크 PEAK 가 바로 눈 앞에 보인다.

 

원래는 1개 전망대만 보려고 했는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실버플라나(Silvaplana) 가 너무 아름다워서 다른 전망대에도 도전!!

 

생 모리츠 도르프지구 버스정류장 뒤편에 자리한 [피츠나이르(Piz nair) 전망대]

'검은 봉우리' 라는 뜻을 지닌 피츠나이르 전망대는 3,057m. 올라가는 길은.. 쿠니쿨라를 타고,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에 만난 넓은 대지.. 가슴이 시원하다♪

 

 

 

 

반나절 동안 1,800m에서 3,000m를 반복해서 오르내리다보니.. 귀가 멍멍한게..

멍~~ 해질때도 있다... ^^

 

피츠나이르 전망대 투어까지 마친 후, 도르프 지구에서의 자유시간♬

 

도르프 지구에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체인점은 COOP 부터~ 여러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자리하고 있다.

 

Posted by 천영조

@ 26 JUL 2012. 폰트레지나(Pontresina) 가는길~

 

■ 폰트레지나 : 그라우뷘덴주 / 약 1,800m 지대

 

: 오버 엥가딘의 가장 고도가 높은 계곡에 위치한 마을로 엥가딘의 전통을 아직도 보존하고 있는 마을로 집이나 거리 이름이 로만슈어로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엥가딘 전통 가옥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침부터 산 자락에 자욱하던 안개는 아래로 아래로 흘러내려와 어느덧 반짝 하고 맑게 개었다.

 

합승마차를 타고 1시간 30분정도 로제크 계곡을 따라 딸랑딸랑 올라간다..

 

 

7월 중순.. 계곡이라 서늘하긴 하지만.. 강한 햇볕때문에.. 시원따땃하다..

중간에 내려 수목이 우거진 계곡길을 따라 손에 잡힐 듯한 모르테라치 빙하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걸어와도 너무 좋은 길..

 

최종지까지 도착하면, 저 멀리 몇개의 레스토랑들이 보이면서 빙하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빙하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려는 마음에,, 가까이-가까이~ 

작렬하는 태양에 지친 몸을.. 시원한 바람이 부는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며 쉬어간다. 

Posted by 천영조